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및 층간소음 매트를 이용한 층간소음 해결방안

혹시 이웃 주민으로부터 층간소음 민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 서로를 위해 이웃 간 층간소음을 최소화 하는 방법이 인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층간소음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라는 곳은 무슨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층간소음 매트

최근 이웃 간 층간소음 갈등으로 인해 살인에 가까운 심각한 일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저도 학생 때 윗집 아이들의 쿵쾅 뛰어 다니는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1년 이상 받은 적 있습니다.
갈등이 생길법 했지만 윗집 이웃분께서 소음 있지 않냐고 종종 인사 주셔서 갈등이 커지진 않았었습니다.

또한 이웃분께서는 층간소음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고 계셨습니다.
바로 층간소음 방지 매트를 사용 중이셨기 때문입니다.

어린 자녀분들의 층간 소음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층간소음 매트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국내 층간소음 매트 제작 업체는 수없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판매량이 많은 대표 기업은 아래와 같은 6곳 입니다.
- 쁘띠메종
- 파크론
- 본베베
- 카라즈
- 비지엔젤
- 알집매트

최근 유튜브 노써치 채널에서는 이들 매트의 차이점을 아주 상세하게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분석항목은 매트의 크기, 두께, 재질, 형태, 무게, 바닥 밀림 정도, 긁힘,
눌림, 생활 방수, 내구성, 닦임, 냄새, 라돈 농도 등 10개 이상의 기준을 두고 비교하였습니다.
결론은 판매량 및 리뷰 점수 상위 여섯 기업의 제품은 큰 차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매트는 실제로 소음 데시벨(dB)을 저하시키는 역할을 할까요?

매트는 실제로 소음을 줄여주는 것이 맞았습니다.
매트 위로 발생된 충격을 완화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소음 유발 실험 항목은 골프공, 야구공, 발망치, 점프, 메디신볼 등이었습니다.
이때의 대부분 항목의 소음 감소 정도는 5 ~ 15 데시벨(dB) 정도였습니다.
유튜브 영상의 실제 소리를 들어봤을 때 '쿵!' 하는 소리가 '콩' 소리로 들리는 정도로 개선되었습니다.

참고로 20 데시벨은 시계 초침 또는 바람에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 정도입니다.
층간소음 방지 매트를 설치하면 시계 초침이 찰칵 거리며 움직이는 소리 정도가 사라진 셈인 것입니다.

이러한 데시벨 마다의 소리 예시는 국가소음진동정보 시스템 글을 참고한 것입니다.
참고로 국가소음진동정보 시스템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인프라입니다.

각 데시벨 마다의 소음 예시는 아래 있는 표와 같습니다.

이어서 아래 문단에서는 데시벨(dB) 마다의 수치적 차이는 어느 정도일지 아주 간략히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소음 기준표 (자료: 한국환경공단)

 

2. 데시벨 기준

소리의 규모를 의미하는 데시벨(dB)은 계산식에 따라 지수적 상승을 합니다.
아래는 0 dB을 1배로 설정했을 때의 각 데시벨 별 배수입니다.
이는 스타키보청기(Starkey) 김포센터 청각음향연구소 글을 참고한 것입니다.

0 dB = 1 배
3 dB = 2 배
6 dB = 4 배
9 dB = 8 배
10 dB = 10 배
13 dB = 20 배
16 dB = 40 배
19 dB = 80 배
20 dB = 100 배
30 dB = 1,000 배
40 dB = 10,000 배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10 dB 데시벨에서 데시벨이 10 늘어날수록 소리의 크기는 10배씩 증가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듣는 자동차 경적 소리는 얼마나 큰 소음일까요?
위 표와 같이 무려 110 dB로 지하철 실내외 소음이나 공장 소음보다 훨씬 큰 소리입니다.

한 편 한국환경공단에서는 공동주택 입주자들끼리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바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입니다.
아래 문단에서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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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우리나라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서비스입니다.
접속 방법은 국가소음정보 시스템 사이트에 접속 후 이웃사이센터 탭에서 상담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2023-04-22 현재 글 작성하고 있는 중에도 동년 동월 동일에만 12개의 신청글이 작성(30762번 ~ 30773번)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현재 소음 문제가 극심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의 상담 내용은 비공개로 되어 있으며 관리자 또는 작성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상담 신청 시에는 휴대폰 번호를 통한 PASS 본인 인증을 하셔야 됩니다.
신청 제목, 내용, 입주민 구분, 신청자 존함을 작성하시면 상담 신청이 완료됩니다.

이곳 신청 내용 중 심각한 사안으로 평가되면 이웃사이센터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합니다.
아래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서비스 예시입니다.

*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소음 관련 서비스 예시
- 층간소음 발생 지점 파악을 위한 집안 내 카메라 설치
- 파악된 소음 발생 지점에 특수 센서 설치
- 정량적인 소음 정보 획득 및 취합
- 건축물의 구조적인 문제 여부 판단
- 이웃간의 심리적 갈등 중재

개인적으로 위 서비스는 우리나라의 국가 세금이 사용되는 곳 중 가장 가치가 있는 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심리적 및 금전적 피해를 직접적으로 관심 갖고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이웃사이센터에서는 소음 문제만이 아니라 주거 및 가정 환경에 대한 상담을 해주기도 합니다.
아래는 소음 이외의 서비스에 대한 예시입니다.

* 이웃사이센터 소음 이외 서비스 예시
- 주택 내 습도 및 온도 조절 방법
- 주거지 내 공기질 개선 방법
- 가정 폭력 문제 해결 방안

아래 이미지는 이웃사이센터 페이지의 상담 대기중인 글 목록을 캡처한 것입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상담 글 목록 (출처: 국가소음정보시스템)

 

4. 층간소음 슬리퍼

층간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슬리퍼 또는 실내화 착용을 고려하시는 분들고 계실 것입니다.
감사한 생각이지만 부드러운 신발로는 층간소음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걸어다니는 행위 자체가 발바닥이 바닥에 닿았다 분리됐다의 반복이기 때문입니다.
바닥을 통해 아랫집에 슬리퍼 콩콩 소리도 전달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이웃사이센터 상담 내용으로도 추측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상담 제목에서 뛰거나 걷는 소리로 인한 소음이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유발하는 소리이기에 아이들이 아무리 폭신한 신발을 착용하더라도
바닥에 발이 닿는 순간 쿵 하는 소리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트가 최선이긴 합니다.

그렇다면 층간소음 자체가 발생되지 않도록 건축물의 건설 단계부터 소음 방지를 할 수는 없을까요?
아래 문단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한 편 층간소음이 장기간 지속되면 스트레스 등에 의해 귀에서 웅웅 거리는 진동 이명이 들릴 수도 있습니다.
아래 글에는 제가 1년 정도 겪었던 이명 증상과 이명을 회복하는 최선의 방법이 잘 작성되어 있습니다.

귀에서 심장소리가 나는 이유와 이명 증상 및 박동성 이명 치료 방법

 

5. 층간소음 매트

층간소음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건설 당시에 방음 재료를 사용해야 됩니다.
방음재는 바닥, 천장, 벽면 등에 적정 수준으로 처리되어야 됩니다.

이러한 방음재 사용법을 방음 시공 방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실내 생활이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실내 공간에서의 층간소음 갈등도 늘었기에 이를 소강시키기 위한 건설사들의 노력이 증가하였습니다.

예를들어 현대건설은 2021년에 분양했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고성능 골조를 건축물에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추후 H사일런트 홈이라는 조용한 주거지를 위한 층간소음 방지 시스템을 더욱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최근 법으로 개정된 방음 시공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옛 건축물입니다.

오죽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싸다고 소문난 한남더힐에서도 층간소음이 발생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는 한남더힐 엘리베이터에 층간소음 관련 공지문이 한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이슈화 됐었습니다.

 

한 편 이웃사이센터에서는 층간소음의 원인이 건축물의 문제라고 판단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관련된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부실 건축물 대응 방법
- 소음 유발 바닥재 교체
- 소음 유발 천장 장식물 제거
- 방음 시공 재적용

그런데 이미 완공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뿐더러 많은 비용이 발생하겠죠?
5천만원 정도 이상의 대금이 발생되면 해당 사안은 환경부 주관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회의까지 전달되기도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우리나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무엇인지,
층간소음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게 다뤄지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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