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2023년 새해 계획 잘 세우셨나요?
새해 계획 중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자격증 취득입니다.
이 자격증은 특히 이공계열 전공자 경력관리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기술자격이 필요한 이유와
기술자 등급을 상승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국가기술자격이 무엇인가요?
국가에서 개인이 가진 기술을 인정한다는 의미로 부여한 것입니다.
이공계열의 경우 이 자격은 크게 다섯가지로 구분되며 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기술사, 2. 기능장, 3. 기사, 4. 산업기사, 5. 기능사
이때 전공자에 대한 자격은 "기술사", "기사"입니다.
또한 비전공자에 대한 자격은 "기능장", "산업기사", "기능사"입니다.
이들 중 가장 상위 자격은 기술사/기능장입니다.
전공/시기별로 기사/기능사/산업기사 자격을 먼저 취득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상위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된 것은 큐넷(Q-net)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국가기술자격은 왜 필요한가요?
우리나라의 이공계열 기업에서 취업/승진/이직하려면
기술/기능분야의 국가기술자격을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국가기술자격은 말 그대로
'자격'의 유무를 따지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증이 없으면 승격할 자격이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서는
상위 자격 등급으로 승격할 자격이 있는 사람을 원할까요? 없는 사람을 원할까요?
당연히 승격할 자격을 갖춘 직원이 입사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래서 자격증을 취득해야 사회생활이 수월하게 가능합니다.
게다가 이 자격은 외부에서 어느 회사를 평가할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곳은 입찰(PQ; prequalification)" 자격을 심사할 때입니다.
입찰은 나라장터 사이트 등에서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과업을
일반 기업체가 수주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 기술자 등급이 무엇인가요?
기술자 등급은 우리나라의 각 이공계열 협회에서 정해놓은 체계입니다.
이는 경력/자격별 상하관계를 부여한 것으로
보통 기술사, 특급기술자, 고급기술자, 중급기술자, 초급기술자로 분류됩니다.
이 중 모든 기술인은 학력에 따라 "초급" 또는 "중급" 기술자로부터 시작됩니다.
자격 부여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 기준은 해당 전공 관련 국가기술자격 소지자에 대한 것입니다.
두 번째 기준은 해당 전공 관련 학/석/박사 학위 소지자에 대한 것입니다.
1) 기술자격 소지자에 대한 기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기술자 등급 상승이 수월합니다.
왜냐하면 자격 취득 후 해당 전공 관련 업무를 일정 기간 수행할 경우
기술자 등급을 상승시킬 수 있는 자격이 계속해서 부여되기 때문입니다.
자격 소지 상태에서 일정 업무기간을 채운 뒤
각 협회에서 판매하는 기술 등급 상승을 위한 영상 교육을 수료하면
협회에서 정한 기술자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점수를 초과하면 기술자 등급 승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학위 소지자에 대한 기준
학위만 소지했을 경우에는 기술자 등급 상승에 한계가 있습니다.
중급기술자로까지만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위만이 아닌 기술 자격까지 겸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래의 표는 엔지니어링기술자 등급 자격부여 기준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입니다.
이러한 기술자 자격 부여 기준은 2023년 2월 기준입니다.
이 기준은 학력자를 차별/자격증 소지자를 역차별 한다는 이유에서
시간이 지나며 꾸준하게 수정 보완되어 왔습니다.
○ 등급 부여 기준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나요?
기술자 등급 부여 기준에 대한 형평성의 문제는 꾸준히 제기됩니다.
그 중 정부와 협회의 입장은 아래와 같이 서로 다릅니다.
1) 정부의 경우 공정성을 중요시하며 학력자의 등급 상승을 지양합니다.
2) 협회의 경우 회원 수 증가를 희망하기에 학력자의 경력 인정을 지향합니다.
위에 도시된 표는 2020년 10월부터 적용된 것입니다.
이는 협회의 입장을 정부가 일부 수용한 것입니다.
2020년 10월 전 상황은 기술 자격 소지자가 아닌 경우
학위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초급기술자에만 머물러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2023년 2월까지는 기사 자격 등의
기술 자격을 보유해야 기술자 등급이 꾸준히 상승됩니다.
그렇기에 전공 기술 자격은 필히 소지해야 경력 관리에 수월합니다.
○ 비전공자도 기술 자격을 획득할 수 있을까요?
한 편 우리나라에서는 비전공자도 전공자와 비슷한 자격을 부여합니다.
단, 전공자가 가진 기술 자격과는 용어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1) 전공자의 경우 "기술사", "기사" 용어가 사용됩니다.
2) 비전공자의 경우 "기능장", "산업기사", "기능사" 용어가 사용됩니다.
참고로 이 기술 자격들 중 기사/산업기사를 모두 경험한 선배들에 따르면
"기사" 시험과 "산업기사" 시험의 난이도는 비슷하다고 합니다.
단지 전공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용어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두 용어가 다른 만큼 우리나라는 아직 학력을 중요시 하는 것 같습니다.
기술 자격의 하위 등급 → 상위 등급은 아래과 같습니다.
1) 기사 → 기술사(최상위)
2) 기능사 → 산업기사 → 기능장(상위)
이들 중 "기술사"는 이공계열 업계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술사 자격을 2개 이상 보유한 전공자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기술사 자격 2개 이상에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상태라면
이공계열의 진정한 전문가라고 불려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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