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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위한

SCI, SCIE, SSCI, A&HCI, Scopus, KCI 색인 뜻의 핵심 알아보기

by 알찬 정보 모음집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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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대학원생들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논문 쓸 계절 말입니다. ^^
그런데 논문 작성해야 되는 상황임에도
논문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논문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논문의 종류가 있을까요?

논문은 크게 두 가지, 학위논문과 학술논문으로 구분됩니다.
학위논문은 석사 또는 박사학위를 수여받기 위한 졸업논문입니다.
학술논문은 학위논문 이외의 연구 결과 공개와 실적 누적을 위한 논문입니다.

대학원생들에게는 학술논문보다 학위논문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졸업'을 해야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학위논문이 없는 학위수여자는 거의 없습니다.

대학원 기간에만 해도 학위논문 이외의 학술논문을 여러 편 작성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열정, 노력, 그리고 연구실의 자금이 있는 상황이라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학술논문 몇 편을 정리하여 발표하면 그것이 학위논문이 됩니다.

저는 석사과정 당시 1저자로 SCIE 1편, Scopus 1편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저자로 된 논문을 포함하면 SCIE 3편Scopus 2편을 작성하였습니다.
학위논문은 1저자로 작성한 Scopus 논문 한 편을 재구성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래 글은 제가 작성한 학술논문에 대한 구글 스칼라 프로필 관련 내입니다.

 

박사과정 진학을 고민하는 대학원생분들을 위한 졸업생의 의견

2월 졸업일이 다가오신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 분들 중에 박사과정 진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중이시라고 판단됩니다. 저는 최근 국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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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I, SCIE, SSCI, A&HCI, Scopus, KCI 용어가 이해가 안됩니다!

한 편 논문에는 색인(index)이라는 어색한 단어가 등장합니다.
이를 초월 번역하면 '학술지의 수준을 구분하게 도와주는 지표' 정도입니다.
실제 의미는 '여러 무언가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골라내었다'라는 의미입니다.

A 저널이 있으면 A 저널 안에 속해있는 색인은 여러 개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A 저널은 SCIE 색인, Scopus 색인, KCI 색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 색인을 가진 논문 저널일수록 이 학술지에 실린 논문은
참조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논문의 내용을 색인으로써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 단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 과학 관련 학술지 색인
SSCI: Social Sicences Citation Index → 사회과학 관련 학술지 색인
A&HCI: Art & Humanities Citation Index → 예술 및 인문학 관련 학술지 색인
Scopus: 줄임말(abbreviation)이 아님 → 모든 부류의 학술지 색인
KCI: Korea Citation Index → 국내 학술지 색인

참고로 SCI는 2020년 1월 3일부터 SCIE로 통합되었습니다.
이제는 전 세계에 인터넷 보급이 되었기에
출력물로만이 논문이었던 SCI 시대가 지났기 때문입니다.

이들 색인이 있어야
수많은 논문 데이터베이스 안에서 신뢰할만한 논문이라는 것을
별다른 노력 없이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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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ERAGE라는 용어도 있더라고요?

각 학술지마다 색인을 한 개 이상 갖고 있는 저널이 있고
한 개도 없는 신생 학술지 혹은 신뢰도가 낮은 학술지가 있습니다.
이는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의 학술지 검색 내용 중
COVERAGE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COVERAGE 뜻은 단어 그대로 입니다.
무언가의 범위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해당 학술지를 주머니로 비유한다면
그 주머니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볼 수 있는 것입니다.

COVERAGE에 SCIE, Scopus 등이 들어있다면
간단한 접근으로 괜찮은 논문이라고 판단 가능합니다.

웹오브사이언스 그룹의 로고

 

○  Scopus는 왜 SCI, SCIE 등과 구분이 일부 다른가요?

스코푸스, 스코퍼스라고 불리는 Scopus
전 세계 대형 출판사 중 하나인 Elsevier (엘즈비어) 사가 2004년에 만든 색인입니다.
특이한 것은 영문으로 작성된 논문만 인정하는 SCI급 논문과는 다르게,
Scopus는 비영어권 국가 학술지에서 출판된 논문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영문으로 작성된 abstract가 있어야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제가 작성한 Scopus 2편은
전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한국어로 작성된 논문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학술지 COVERAGE에서
Scopus 지표를 보유한 저널 수는 387개(2021-07-07 기준)였습니다.
KCI 홈페이지에서 Scopus 저널 목록에 들어가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KCI 사이트에서 여러 다른 통계 정보도 제공해주니 참고할만한 홈페이지입니다.

엘즈비어 사의 스코푸스 로고

 

○  KCI에 대한 내용도 궁금해요!

KCI우리나라 연구재단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화 된 논문 관련 점수에 따른 INDEX입니다.
이는 학술지, 논문, 인용 정보 등으로 계산됩니다.

하지만 논문 시스템은 전 세계의 관리를 받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KCI 지표의 역할을 크지 않습니다.

본인이 투고하기로 계획했던 모든 곳에서
게재 거절(reject)을 당하면 그때 투고하는 곳이
KCI 등재 저널입니다.

그러니까, 이 색인으로부터조차 인정받지 못한 논문은
그만큼 품질이 좋지 않은 학술지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정량적인 하나의 지표이기 때문에
해당 학술지를 무시하는 것이 용인된다고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논문 세계는 정량적인 지표가 우선되기 때문입니다.

한 편 KCI 등재 저널 논문을 작성하기를 희망하는
학부/석사과정생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석사과정 진학을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원 졸업생의 조언

진학 고민 하시느라 머리가 복잡하시죠? 꼭 참고하시고 도움 받아가세요. 대부분의 내용은 2021년도 기준입니다. 마지막 제가 드린 질문에는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글쓴이 소개 2021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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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ISCIE는 정확히 무엇이 다른 것인가요?

이공계열 분야의 대학교 또는 연구기관에 취업하려는 자격 요건 중에는
3~5년 내 작성한 SCIE 논문이 몇 편이냐를 따집니다.

2021년 1월 전까지, 과학자들 사이에서
SCI와 SCIE는 분리된 개념이었습니다.
SCIE의 E가 expanded의 약자임에도 말입니다.

분리된 이 개념이 통합된 일자는
2020년 1월 3일 최근입니다.

이 2개의 지표를 선정하는 기준은 완전히 동일하였습니다.
단, SCI는 본래 연구 학술지의 상위 등급을 대표하는 단어였습니다.
따라서 SCIE와 지표가 동일함에도 SCI였던 학술지들은
여전히 SCI와 SCIE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본래의 의미는
SCI의 경우 출판물(print)과 CD만을 다루는 저널이라는 의미입니다.
SCIE의 경우 인터넷(public)으로도 논문을 읽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다양한 이유에서
SCI의 수준이 SCIE보다 더 높게 취급되었습니다.

이 SCI/SCIE는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사에서 제공하는 논문 지표입니다.
한 학술지의 특정 논문이 얼마나 많이 인용되었는지 등으로 계산됩니다.

이 색인의 전통은 무려 1960년에 미국 ISI (과학정보연구소)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미국 ISI로부터 추출된 이 논문 지표가
몇 논문 집계 회사들을 거치다가

현재는 클래리베이트 사에서 이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소유중인 것입니다.
이는 SSCI, A&HCI 색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편 교수/연구원/기업 임원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하이브레인넷 관련 티스토리 글을 참고하시고 도움 받아 가세요.

 

하이브레인넷은 석사/박사학위 소지자를 위한 구인구직사이트

2023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요즘 취업 사이트는 어디를 사용중이신가요? 잡플래닛, 잡코리아, 캐치, 인크루트 등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구직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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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인에 대한 결론도 있을까요?

INDEX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위 색인이 없는 학술지는 참조할만한 가치가 저조하다는 의미입니다.
연구/논문의 세계는 매우 엄격합니다.

본인의 연구 결과가 뛰어날 것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위 색인이 있는 수준 높은 학술지에 투고해 보십시오.

저는 가치가 매우 높은 저널에 투고했다가
"이 글 덩어리는 논문이라고 표현하기 어렵습니다"라는
가장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보기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수준을 수 차례 낮추다보니
상업적인 SCIE 저널에 투고하게 된 논문도 있습니다.

논문 게재가 거절당했다는 것은
그만큼 제 논문의 수준이 대단하지 않았다는 의미였겠습니다.

아무리 본인이 좋아하는 연구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면
과연 '연구한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티스토리 글을 참고해보시길 추천 드리겠습니다.

 

연구 영역의 귀납법과 연역법이 논문에 적용되는 사례와 연구의 지속성

바야흐로 논문 작성의 계절인 봄이 다가왔습니다. 이제 막 대학원 연구실에서 연구를 시작하신 분들은 연구와 논문 작성이라는 막연한 꿈을 갖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연구', '논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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